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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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반환점 돈 PL 최고의 선수 5위...1위는 케인 (ESPN)

기사입력 2021.01.22 13:38 / 기사수정 2021.01.22 13:3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맹활약을 인정 받았다. 

ESPN은 22일(한국시각) 지난 20일까지 반환점을 돌고 있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평가하는 기사를 전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현재까지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최고의 골, 베스트 일레븐 등등 여러 부문에 나눠 평가를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24골과 12도움을 기록할 수 있는 해리 케인에 이은 팀 내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34개의 슈팅 만에 12골을 기록한 건 엄청나다. 다른 6명의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들이 평균 적으로 57회의 슈팅을 시도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5위인 손흥민 위에는 순서대로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리고 손흥민의 동료인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케인은 현재 12골 11도움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위치 이동과 함께 손흥민에게마너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은 물론 특급 도우미로도 활약 중이다. 

매체는 케인이 24골 22도움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며 2002/03시즌 아스널 소속으로 티에리 앙리가 기록했던 20골-20도움(당시 앙리는 24골 20도움 기록) 달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비록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는 들지 못했지만 세컨 팀에는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베스트 일레븐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고 손흥민의 자리인 왼쪽 윙어 자리에는 잭 그릴리쉬가 선정됐다. 

한편 현재까지 최고의 득점은 지난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나온 탕귀 은돔벨레의 환상적인 득점이 선정됐고 벤 데이비스는 현재까지 최악의 베스트 일레븐 왼쪽 풀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SPN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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