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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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수지, 에이프릴 '왕따설' 이현주 응원 "힘이 될 수 있길"

기사입력 2021.03.03 17:36 / 기사수정 2021.03.03 17: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유니티 출신 이수지(수지)가 이현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수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도 너에게 힘이 될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이현주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전 그룹인 에이프릴에서 멤버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탈퇴했다는 '왕따설'에 휩싸인 이현주를 응원하기 위한 것. 앞서 유니티 멤버 윤조도 SNS에 "우리 유니티 단톡은 오늘도 얘기 중이다.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전 믿는다.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말라"며 이현주를 응원했다. 

지난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던 이현주는 1년 만에 그룹을 탈퇴했다. 당시엔 배우 전업을 위해 팀을 떠난다고 밝혔으나, 최근 온라인에서 이현주의 친동생이 누나의 그룹 탈퇴 이유가 멤버들의 괴롭힘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현주는 본인만의 피해를 주장하며 지극히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요구했다"며 "이현주뿐만 아니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임을 주장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모든 이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이수지는 2015년 그룹 디아크로 데뷔, 2018년 KBS 2TV '더 유닛'을 통해 그룹 유니티로 재데뷔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이수지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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