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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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닮은꼴' 박예슬, 재즈+트로트 매력 살려 8도 올스타…강원 선택 (트롯전국체전)

기사입력 2020.12.05 22: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박예슬이 고급진 트로트 창법으로 8도 올스타 합격 받았다.  

5일 KBS 2VTV '트롯 전국체전'이 첫 방송된 가운데 1라운드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진행됐다. 

이날 박예슬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배우 고준희를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재즈를 하다가 트로트를 이만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면서 방실이의 '서울탱고'를 선곡해 불렀다. 

박예슬은 노래가 시작하자 눈빛부터 돌변했다. 여기에 짙은 분위기가 묻어나는 보컬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노래가 끝나자 모두 크게 환호했고, 8도 올스타 합격 받았다. 제주 코치 진시몬은 "고급진 트로트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강원 코치 조이현은 "재즈를 접목시켜서 트로트를 만들어드리겠다"고 어필했다. 

박예슬의 최종 선택은 강원이었다. 다른 지역 감독과 코치진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예슬은 환하게 웃으며 퇴장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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