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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힐링"...'뽕숭아학당' F4, 한창 추나치료+템플스테이 [종합]

기사입력 2020.12.03 00: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F4 멤버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나섰다.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의 건강검진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주 한방 건강검진에 이어 이번에는 양방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모였다.

멤버들은 검사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며 각자 가장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 장민호는 이석증이 최근 심해졌다고 했다. 영탁의 경우 가족력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소변검사를 시작으로 키와 몸무게 등 기초검사에 나섰다. 멤버들은 공식 프로필에 나와 있는 키는 대부분 같았지만 대체로 몸무게가 늘어난 상황이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이후 다들 살기가 좋아져서 그렇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나이대별로 해당되는 검사를 각개전투로 받기 시작했다. 40대인 장민호는 동맥경화검사와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았다.



멤버들의 검사가 끝난 후 병원장이 나와 검진결과를 설명해줬다. 멤버들 중 생체나이 1등은 의외로 맏형님 장민호로 나왔다. 반면에 축구마니아인 임영웅이 꼴등이었다. 임영웅의 생체나이는 실제나이보다 2살 많은 것으로 나왔다.

남성호르몬 수치 1등은 한방에서도 활력왕 진단을 받았던 영탁이 차지했다. 이번에도 꼴등은 임영웅이었다. 멤버들은 "몇 개월 간 잠을 못 자니까"라고 입을 모으며 임영웅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을 언급했다. 병원장도 추후 컨디션이 좋을 때 검사를 받아보면 좋겠다고 했다.

이찬원은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에 작은 결절이 발견돼 걱정을 샀는데 다행히 악성이 아닌 흔히 볼 수 있는 양성결절인 것으로 나오자 뒤늦게 안도했다.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을 찾아가 MRI 검사를 진행, 척추 상태를 체크했다. 한창은 이찬원의 경우 나이가 어린 만큼 부분적인 문제만 갖고 있는 편이라고 했다. 이찬원은 척추디스크가 퇴행성이 됐는데 5, 6번 경추에 튀어나온 디스크가 문제인 상황이었다.

영탁은 꼬리뼈부터 과거 추락사고로 철심까지 박은 발목뼈 등 멤버들 중 가장 안 좋은 것으로 나왔다. 장민호는 가장 양호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머리에 물혹이 있는 것으로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창은 장민호에게 양성이지만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바른 체형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나치료를 받게 됐다. 이찬원은 한창이 작은 자극을 줘도 고통스럽게 반응하며 경직된 상태임을 드러냈다. 이어 영탁은 이찬원과 달리 편안하게 받는가 싶었지만 평소 아팠던 어깨 부분이 시작되자 얼굴이 일그러졌다. 장민호 역시 한창의 손길에 아파하며 "손 아니죠?"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추나치료에 이어 뷰티관리에 나섰다. 멤버들은 각각 턱선관리, 잔주름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받게 됐다. 멤버들은 얼굴에 붕대를 감고 미라 같은 상태로 15분을 누워 있었다.  

그때 영탁의 휴대폰으로 정동원의 전화가 걸려 왔다. 정동원은 예상치 못한 삼촌들의 비주얼에 놀라며 "괴물 같다"고 했다. 특히 정동원은 이찬원을 보더니 "형은 그냥 얼굴만 봐도 웃긴데"라며 웃느라 바빴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경락마사지가 진행되자 추나치료 때처럼 아파서 몸을 꿈틀거렸다. 멤버들은 마사지를 마치고 얼굴근육이 자연스러워졌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탁과 임영웅은 둘만의 템플스테이를 위해 봉은사를 방문, 정오스님을 만났다. 두 사람은 사찰 근처를 산책하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체험해 봤다. 임영웅이 안대로 눈을 가리고 영탁에게 의지해 산책을 했다.

영탁과 임영웅은 주지스님인 원명스님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차를 술처럼 마시다가 뒤늦게 민망해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원명스님은 차를 그렇게 마시면 안 된다고 알려줬다. 두 사람은 원명스님과 함께 발우공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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