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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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꼬마' 김정균 감독 "롤드컵 2연패 위해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2020.12.01 15:2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꼬마' 김정균 감독이 담원의 롤드컵 2연패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담원게이밍은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꼬마' 김정균 감독과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정균 감독은 "롤드컵 우승팀이고 대표님과 선수들을 봤을 때 굉장히 매력적인 팀이었다"고 담원게이밍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담원이라 부담되는 건 없다. 이 일을 하면 승패가 나뉘기 때문에 부담은 항상 갖고 있다"면서도 "부담보다는 우승을 더 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담원이 롤드컵 우승팀이고 제가 담원 1년 차이기 때문에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우선이라 선수단을 보고 코치진을 구성하고 있다"고 차기 시즌 코칭스태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담원 선수들 개개인의 개성이 뛰어나서 일과가 시작하면 모두 친해질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선수들 전체 다 기대하고 있다. 주변에서 좋다고밖에 이야기를 안 해서 경험해보고 싶다"고 선수단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앞으로 담원이 채워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서머 스플릿 우승팀이고 롤드컵 우승팀이라 유지하면서 더 잘해지면 좋겠지만 일단은 해봐야알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롤드컵 우승 뒤에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팀도 많아서 해봐야 알 것 같다. 꼭 롤드컵 2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한편, 롤드컵 우승팀인 담원게이밍은 '베릴' 조건희와의 재계약을 성공한 데 탑 라이너 '칸' 김동하, '꼬마' 김정균 감독을 영입하며 2021시즌 담금질을 시작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담원 게이밍 유튜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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