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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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이지아 시나리오에 걸렸다…의도적인 유대감 생성 (펜트하우스)

기사입력 2020.11.23 23:07 / 기사수정 2020.11.23 23:0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이지아가 유진을 이용해 복수를 진행했다.

23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와 심수련(이지아)가 수련의 의도적인 계획 속에서 돈독한 사이로 거듭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련은 윤희에게 헤라팰리스 이사를 제안하는 한편, 저녁에 영화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후 영화관에 도착한 윤희는 늦을 거 같다는 수련의 문자에 먼저 영화관 안에서 기다렸다. 그런데 같은 극장 안으로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들어왔고,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윤희가 목격했다. 

윤희는 영화관을 다시 나와, 극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수련을 막아섰다. 그는 "안에 석경 아빠가 여자랑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련은 극장 안으로 들어갔고, 서진과 단태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수련과 윤희는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눴다. 윤희는 "죽은 로나 아빠도 그랬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너무 속상하다. 어떻게 천서진이랑 그러냐"라며 "이참에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 내가 도와주겠다"라며 천서진을 향한 증오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희가 이 사실을 알게 되는 상황은 수련이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였다. 이후 수련은 우는 연기를 하며 설아의 죽음에 대해 털어놓으며 동정심을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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