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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지역 가수 장인 위해 데뷔곡 선물 '훈훈' (살림남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1 22:39 / 기사수정 2020.11.22 0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장인을 위해 만든 곡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노지훈이 이은혜 아버지에게 곡을 선물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혜는 노지훈과 함께 아들 노이안 군을 데리고 친정집을 찾았다. 그 가운데 이은혜 아버지는 무뚝뚝한 성격을 드러냈고, "(노지훈은)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살랑거리는 게. 비위 상한다"라며 노지훈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은혜 어머니는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은혜는 진짜 잘한 게 지훈이랑 결혼한 거다"라며 칭찬했다.

더 나아가 이은혜 어머니는 "처음에 결혼할 때 진짜 애교 많았다.  무뚝뚝한 경주 이씨하고 살다 보니까 자꾸 말수가 줄어들었다. 지훈이 들어오고 지훈이가 애교를 부리고 하니까 엄마도 애교가 많이 살아났다"라며 밝혔다.

이은혜 아버지는 "경상도 사람이 다 그렇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괜히 낯간지럽다. 가지고는 있지만 표현은 한 번도 못 해봤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이은혜 아버지는 대구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가수로 활동 중이었다. 가족들은 다 함께 라이브 카페에 방문했다.

이은혜 아버지는 "언젠가 라이브 카페를 꼭 해야겠다 싶었다. 장사가 목적이 아니고 정말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들러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할 수 있는"이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노지훈은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노지훈은 이은혜 아버지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고, 생일이 지났지만 찾아뵙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이은혜 아버지는 "우리 지훈이 앞으로도 계속 더 발전할 수 있게. 그게 제일 큰 소원이다"라며 말했다.

특히 노지훈이 준비한 선물은 이은혜 아버지의 데뷔곡이었다. 노지훈은 "지역에서는 알아주는 가수인데 아버님 본인 노래는 없다. 저도 가수 생활을 하다 보니까 본인 노래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라며 설명했다.

노지훈은 이은혜 아버지에게 들려주기 위해 직접 노래를 불렀고, 이은혜 아버지는 말없이 노지훈을 끌어안았다.

이은혜 아버지는 "울컥했다. 노래하는 사람이 자기 노래 있고 없고에 대한 설움이 있다. 나도 가수다. 정말 너무 고맙고 힘이 남아 있고 목소리가 나오면 죽을 때까지 하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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