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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⅔이닝 역투' 루친스키, 에이스는 상황을 가리지 않는다 [KS4:히어로]

기사입력 2020.11.21 17:38 / 기사수정 2020.11.21 17:43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의 투구는 예상보다 일찍 나왔고, 생각만큼 위력적이었다.

NC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연패로 시리즈 전적 1승2패 열세에 몰렸던 NC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전적 2승2패 동률을 만들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타격전이었던 전날과 달리 이날 양 팀 타자들의 방망이는 잠잠했다. 막내인 송명기와 김민규가 5회까지 책임졌고, NC는 김민규가 내려가고 이영하가 올라온 6회 2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11이닝 만에 나온 첫 득점이었다.

리드를 잡았지만 두산의 방망이를 생각하면 결코 여유있는 점수는 아니었다. 6회를 임정호 뒤로 김진성이 막았고, 7회 김진성이 김재호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NC 벤치는 "준비시켰다" 예고했던대로 루친스키를 투입했다. 지난 17일 1차전에서 5⅓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던 루친스키는 3일 휴식 후 불펜피칭을 겸해 실전 마운드에 올랐다.

2점 차의 1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루친스키는 공 6개로 이닝을 끝냈고, 8회 조수행과 허경민을 낫아웃 삼진 처리, 2루수 박민우의 실책으로 정수빈을 출루시켰으나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고 아웃카운트 세 개에 모두 'K'를 새겼다. 

루친스키는 1점을 추가한 9회말에도 등판, 김재환과 페르난데스, 김재호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막고 이날 경기를 끝냈다. 2⅔이닝 4K 무실점 세이브, 에이스는 위치를 가리지 않았고, 덕분에 NC는 편안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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