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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알칸타라 vs 'V1 염원' 루친스키 KS 6차전 선발 대결

기사입력 2020.11.23 21:4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이 끝나고 6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1차전에서 이어 다시 맞붙는다.

알칸타라는 엿새 쉬고 등판이다. 올 시즌 200이닝 넘게 투구해 왔고 첫 포스트시즌이라서 피로가 있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구 4실점으로 흔들려 "휴식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김태형 감독은 판단했다.

루친스키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실점(1자책)했는데 수비 지원이 미흡했다고 평가받았다. 투구 내용 자체는 뛰어났다. 1차전 선발 등판 뒤 4차전에서는 구원 등판까지 해 2⅔이닝 4탈삼진 실점 없이 세이브를 올렸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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