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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 송명기 호투, 5이닝 무실점 '두산 완벽 봉쇄' [KS4: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11.21 16:04 / 기사수정 2020.11.21 16:10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의 '막내' 송명기가 씩씩한 투구로 팀 승리 발판을 마련, 제 역할을 충분히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송명기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한국시리즈 첫 등판에서 선발 중책을 맡은 2년 차 송명기는 이날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수 82개.

1회 허경민을 3구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시작한 송명기는 정수빈을 2루수 땅볼,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1회를 깔끔하게 끝냈다. 2회에는 김재환, 페르난데스 뜬공 후 김재호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오재일에게 삼진을 솎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송명기는 3회 박세혁 우익수 뜬공 후 조수행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으나 허경민과 정수빈을 각각 유격수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잠깐 제구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타자들의 방망이가 밀렸다. 4회는 최주환 1루수 파울플라이, 김재환 풀카운트 끝 삼진, 페르난데스 3루수 파울플라이로 깔끔했다.

5회에는 선두 김재호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2사 후 조수행에게 7구 승부 끝 볼넷을 내주면서 1·2루가 됐지만 허경민의 땅볼로 위기를 막았다. 그리고 6회초 NC 타선이 2득점에 성공했고, 송명기는 승리요건을 갖추고 6회부터 다음 투수 임정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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