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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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불화설 해명 "싸움 NO, 거슬려서 언팔"→"나도 끊을 것" (유스케)

기사입력 2020.11.21 05:20 / 기사수정 2021.01.27 14: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악동뮤지션에게 "불화설이 기사로 되게 많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이찬혁이 이수현의 SNS 팔로우를 끊으며 불화설이 불거졌기 때문. 

이에 이수현은 "해명부터 하자면 저희는 불화설이 난 게 아니다. 매일 싸우고 있긴 하지만"이라며 "그 사건은 아주 간단한 사건이다. 오빠가 제 SNS 팔로우를 취소했다. 그걸 보고 많은 분들이 '무슨 일 있는 게 아니냐'고 했다. 저는 계속 팔로우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찬혁은 왜 팔로우를 끊었을까. 그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제 인스타를 저도 구경하고 있는데, 팔로우 부분을 들어가니까 프로필 사진이 블링블링한 사람이 거슬리더라.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팔로우를 끊었다"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수현은 "저는 기사로 알았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사가 나있더라. 기사에 '불화설'이 있고 부모님이 언급되고, 중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찬혁은 "회사에서도 싸웠냐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이수현은 "저는 팔로우 중인데 저도 언팔을 하고 싶다. 암묵적인 의리로 서로를 팔로우 한 거였는데 먼저 끊은 것 아니냐. 근데 제가 말없이 끊으면 또 진짜 싸웠냐고 할까봐.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방송이 나간 후로 팔로우를 끊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팔로우 전 미리 선언을 해 또 웃음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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