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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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딸 김현수, 예고 불합격에 좌절…조수민 신분 드러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0.10.28 00:11 / 기사수정 2020.10.28 00: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진의 딸 김현수가 청아예고 입시 불합격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청아예고 입시 결과가 공개되면서 아이들 간의 상반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희(유진 분)는 천서진(김소연)의 집에 찾아와 트로피를 그의 목에 겨눴다. 그러면서 "죽었다 깨어나도 너 나 못이겨. 가짜 일등 천서진"이라고 말하며 "도둑X"이라고 강조했다.  

천서진은 "미쳤냐. 트로피 가지고 장난치는 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윤희는 과거 자신의 목에 상처를 냈던 것을 다시 상기시켰다.

오윤희는 "누가 내 딸 너한테 레슨받게 한대? 네 레슨 실력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넌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로나, 실력으로 당당히 들어갈거다. 네가 훼방만 놓치 않는다면"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후 오윤희는 자신의 딸 배로나의 새로운 입시 선생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미 천서진이 계략을 쓴 상황이었다. 

오윤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앞에는 마두기(하도권)가 등장했다. 마두기는 오윤희의 딸 배로나의 실력에 감탄하며 자신이 레슨 선생님이 되겠다고 했다. 

이 가운데 주단태(엄기준)는 천서진에게 밀회를 제안하며 마스터 키를 줬다. 그리고 두 사람은 헤라팰리스의 숨겨진 공간에서 은밀한 만남을 즐겼다.

신분을 속이고 과외선생님으로 일하던 민설아(조수민)는 이 광경을 목격했다. 민설아는 키스하는 주단태와 천서진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그러나 주석경(한지현)은 그런 민설아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냈고 도둑으로 몰아 모욕감을 줬다. 뿐만 아니라 유제니(진지희), 이민혁(이태빈)을 불러 모아 그 자리에서 사과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쌤 되게 냄새나는 거 아냐. 진짜 토할 것 같다"며 수영장에 그를 빠트렸다. 

주석경은 민설아에게 돈을 던지며 "세탁비 하세요"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민설아는 주석경의 만행에 분노했다.

청아예고 입시 당일, 오윤희와 배로나는 마두기의 입시와 전혀 다른 상황에 좌절했다. 배로나는 눈물만 흘렸지만 오윤희는 이탈리아 가곡을 함께 부르며 그에게 힘을 줬다.

그러나 심사위원으로 있는 천서진은 배로나의 신발을 기억하고 그에게 불이익을 줬다.

그런가 하면 민설아와 주석경 역시 입시 현장에서 마주치고 의심을 품었다.

이후 청아예고 입시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배로나, 민설아, 주석경, 주석훈(김영대)는 모두 각자의 결과를 확인했다. 주석경, 주석훈은 합격을 했지만 수석은 민설아 차지였다.

이에 주석경은 헤라 팰리스에 과외를 온 민설아의 가발을 벗기며 그가 신분을 위조했음을 알렸다. 

주석경은 분노하며 아이들을 불러 모았다. 헤라 팰리스의 아이들은 민설아를 둘러싸며 샴페인을 뿌리는 것은 물론 폐차장에서 차 문을 잠근 뒤,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배로나는 불합격 결과에 좌절했다. 그는 예비 1번 이었다. 충격을 받은 배로나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오윤희를 찾아 나섰다. 계단에 앉아있던 배로나는 오윤희에게 원망 어린 말을 던졌다. 

오윤희는 "예비 1번이지 않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다독였다. 그러나 배로나는 "살기 싫다. 진짜로"라고 소리를 질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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