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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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박현진·이승훈, 파이널 진출…더 콰이엇X염따, 전원 탈락 (고등래퍼4)[종합]

기사입력 2021.04.17 06:30 / 기사수정 2021.04.17 00:4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상재, 박현진, 이승훈이 '고등래퍼4'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1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 세미파이널 무대가 이어졌다.

박재범XpH-1X우기 팀 김다현은 마마무 휘인의 응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pH-1는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사람이 피처링을 할 거다"라며 자신이 피처링을 맡았다. 제주도 출신 김다현과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온 pH-1는 '섬'을 주제로 가사를 만들었다.

pH-1, 우기는 김다현의 집에 방문해 부모님과 동생들을 만났다. 올 가을 미국으로 가는 부모님은 홀로 한국에 남고 싶어하는 김다현을 걱정했다. pH-1, 우기는 김다현의 꿈을 응원하며 부모님을 안심시켰다.

김다현은 pH-1, 소코도모와 'ISLANE BOYS'와 청량한 무대를 꾸몄다. 사이먼 도미닉은 "김다현은 '고등래퍼4'하면서 자기만의 톤을 만든 것 같다"라며 기특해했다. 박재범은 "아직도 날것인데 성장한 게 보인다"라며 김다현의 성장을 보고 뿌듯해했다.

세미파이널 마지막 무대는 창모X웨이체드 팀의 이승훈이었다. 이승훈은 꿈을 위해 어머니와 매일 다퉜던 시절을 회상했다. 1년의 시간 뒤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못 하면 음악을 관두겠다고 선언했다.

음악에 대한 간절함으로 하루에 4곡씩 음악을 만들던 이승훈에게 박재범에게 연락이 왔다. 하이어뮤직 최연소로 입단한 이승훈은 "저를 보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고등래퍼4' 출연을 결심한 이승훈에게 창모는 'SUPERNOVA'를 준비했다. 이승훈은 'SUPERNOVA'을 창모, 지소울, DUT2와 함께 자신의 인생을 가사에 가득 담았다.

파이널 무대에 TPO5에 먼저 이름을 올린 김우림, 노윤하에 이어 박재범XpH-1X우기 팀 이정운이 가장 먼저 판정대에 올랐지만, 탈락했다. 이정운은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었던 계기였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퇴장했다.

사이먼 도미닉X로꼬 팀 이상재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이상재는 "실감이 안 난다"라며 감격에 젖었다.

더 콰이엇X염따 팀은 김재하가 탈락해 전원 탈락을 기록했다. 멘토 더 콰이엇은 "저희는 최선을 다 했기에 후회가 없다", 염따는 "이렇게 먼저 가게 됐지만 즐거웠다"라며 김재하와 함께 무대를 떠났다.

탈락한 박재범XpH-1X우기 팀 김다현은 "멘토 형들 너무 잘 대해줘서 고맙다. 좋은 팀원 만나서 고맙다"라며 아쉽게 탈락을 맞았다.

박재범XpH-1X우기 팀 박현진은 파이널 진출에 성공해, 최연소 파이널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창모X웨이체드 팀 이승훈이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이승훈은 세미파이널 결과 1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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