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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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스트레일리 완벽 투구 칭찬하고 싶다" [사직:코멘트]

기사입력 2020.09.22 21:2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를 끊고 5강권 추격 불씨를 지폈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8-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7이닝 동안 102구 던져 1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압도적 투구 내용으로 시즌 11승했다. 타선에서 이병규가 6번 타자 1루수 선발 출장해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잘 쳤다.

5강 진입 희망을 이어 가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는 승리다. 롯데는 올 시즌 전적 111경기 57승 53패 1무(승률 0.518)가 됐고 6위 KIA가 22일 광주 키움전에서 져 승차 또한 2경기까지 좁아졌다. 또, 5위 두산이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져 승차는 2.5경기가 됐다.

경기가 끝나고 허문회 감독은 "상대를 압도한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의 완벽한 투구를 칭찬하고 싶다"며 "타선에서는 이병규, 안치홍 등 여러선수들이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과 적시타를 집중시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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