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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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자축' 채은성, 36일 만에 터진 '시즌 10호포' [잠실:온에어]

기사입력 2020.09.19 18:04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복귀 첫날 자신의 컴백을 알리는 자축포를 쏘아올렸다.

채은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두산의 팀 간 15차전에서 우익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옆구리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해있던 채은성은 부상을 털고 23일 만에 1군 콜업됐고, 이날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복귀와 동시에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채은성은 팀이 3-2로 앞서있던 3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 두산 선발 함덕주의 초구 139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14일 창원 NC전 이후 36일 만에 나온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채은성은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까지 완성했다.

한편 채은성의 홈런을 앞세운 LG는 3회 현재 5-2로 두산을 따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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