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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GSL 시즌3, 오늘(16일) 16강 조지명식 시작…누가 맞붙을까?

기사입력 2020.09.16 10:39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 GSL 시즌3의 조지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아프리카TV 측은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3’ 코드S 24강 F조 경기와 16강 조지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앞서 진행된 24강 경기에서는 강민수(Solar), 조성호(Trap), 박령우(Dark), 주성욱(Zest), 조성주(Maru), 조중혁(Dream), 박진혁(Armani), 김도욱(Cure), 박한솔(Zoun), 이신형(INnoVation)이 각각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마지막 24강 F조의 경기가 끝나면 마지막 16강 진출자까지 모두 확정된다.

16일(수)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4강 F조 경기에는 원이삭(PartinG)과 변현우(ByuN), 조지현(Patience)과 이재선(Bunny)이 서로 경기를 펼친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야인’ 변현우가 ‘악동’ 원이삭을 상대로 승리하며 마지막 16강 티켓을 획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강 F조 경기에 이어, 같은날 16강 조지명식이 함께 진행된다. 가장 높은 GSL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전태양(TY)를 비롯해, 이병렬(Rogue), 김대엽(Stats), 김도욱(Cure) 등 총 4명의 선수가 시드권을 행사하며 GS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신과 맞붙을 선수를 지명한다.

특히 전태양에게는 조지명식이 완료된 후, 자신의 조 선수 중 1명의 자리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주어진다. 이에 전태양의 마지막 선택에 따라 나머지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조지명식 이후에는 9월 23일(수), 26일(토), 10월 7일(수), 10일(토)까지 GSL 16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6강 경기는 4명씩 4개 조로 나누어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0 GSL 시즌3’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를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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