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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홍석천, 안타까운 폐업 "매출 3만 5000원"…의료진 위한 도시락 만들기 '훈훈' [종합]

기사입력 2020.09.16 09:29 / 기사수정 2020.09.16 09:47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이 여행 대신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한편 홍석천이 폐업하게 된 이유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촬영 당일, 코로나19 악화로 멤버들과 새 친구까지 모인 현장에서 촬영을 취소하게 됐다. 이에 청춘들은 이 시국에 맞는 좋은 일을 하자고 제안했고, 홍석천 가게와 김부용 가게 둘로 나누어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도시락을 만들기로 했다.

홍석천의 가게에는 홍석천, 최성국, 최재훈, 브루노가 함께했고 김부용의 가게에는 김부용, 구본승, 송은영이 함께했다.

요리를 위해 홍석천의 가게를 찾은 이들은 홍석천이 18년간 일한 식당을 녹화 일주일 전 폐업했다고 전하자 안타까워했다. 최성국은 주변 상인들이 홍석천에게 고마움을 전한 현수막을 보며 “석천이 사랑 많이 받았네. 내가 다 울컥한다”라고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본격적인 요리에 나선 홍석천은 광주 떡갈비 유명 맛집에서 배운 레시피로 요리에 들어갔다. 최재훈은 고기와 야채를 손질하고, 브루노는 소고기고추장볶음과 특제버섯영양밥을 만들었다. 같은 시각, 김부용 가게에서는 구본승과 음식점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송은영이 낙지볶음을 메인으로 한 도시락 만들었다. 

멤버들이 만든 총 100개의 도시락은 최민용과 안혜경이 도맡아 용산구청 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최민용과 안혜경은 도시락에 의료진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쪽지 100장을 직접 써 의미를 더했다.

도시락 미션을 마친 홍석천은 “가게 닫고 다시 이렇게 음식 만들 줄 몰랐다. 좋은 일 하니 마음이 좋다"라고 전했다. 또 "금융위기, 메르스 등 그동안 모든 위기를 다 이겨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버티기가 힘들었다"라며 “한때 주말 하루 매출이 1000만 원을 찍었는데, 광화문 집회 이후 하루 3만 5천 원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포기하게 됐다”라고 폐업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민용과 안혜경은 비대면으로 선별진료소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보건소 직원들이 도시락 박스를 옮겼다. 이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는 최민용과 안혜경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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