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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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3⅓이닝 5사사구 교체 [고척: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09.15 20:21 / 기사수정 2020.09.15 23:3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볼넷, 사구가 계속되는 노경은을 빠르게 내렸다.

노경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74구 던져 4피안타 1탈삼진 5사사구 2실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노경은은 올 시즌 최다 볼넷으로 크게 흔들렸다. 1, 2회 말 삼자범퇴, 병살타 유도 등으로 비교적 가볍게 넘겼지만 3, 4회 말이 어려웠다. 

노경은은 3회 말 3볼넷 1사구만으로 첫 1실점했다.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했지만 계속되는 1사 만루에서 탈삼진, 땅볼 유도 능력으로 대량 실점까지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노경은은 4회 말 또한 안정을 되찾지는 못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피안타, 1볼넷으로 3타자 연속 출루가 나왔다. 노경은은 1사 1, 3루에서 박준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고 김건국과 바뀌었다. 김건국이 승계주자를 묶어 실점이 늘지는 않았다.

노경은은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선발 등판 경기 가운데 최소 이닝, 최다 사사구를 기록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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