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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인혜, 오늘(16일) 발인…미소 남기고 안타까운 작별 [종합]

기사입력 2020.09.15 19:43 / 기사수정 2020.09.16 07: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한 배우 오인혜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오인혜의 발인식은 16일 오후 12시에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때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지만 오후 10시께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인 고인의 친구와 가족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신청했다.

오인혜는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오인혜는 지난 13일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달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요즘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노래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활동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요즘에는 활동 왜 안 해요?'라는 질문이 너무 힘들게 다가온다.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어졌다"라고 털어놓은 것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료인 배우 김선영은 "'소원택시'(2013)란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 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생명사랑 자살방지' 홍보대사인 배우 한지일은 "또 한 명의 후배 배우를 지켜주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네요"라며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기에 안타깝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저세상에서라도 못다 이룬 꿈 펼치시길"이라며 추모했다.

오인혜는 1984년 생으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가 돼 이름을 알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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