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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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오빠' 배우 장성원, 10월 결혼…父 주호성 "식구 늘어 기뻐"[전문]

기사입력 2020.09.12 15:18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장성원이 10월 화촉을 밝힌다.

배우 장성원의 아버지인 주호성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저희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아들 녀석이 웨딩촬영을 했다"고 밝히며 "결혼식은 10월 3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소수의 친지를 모셔서 진행하려 합니다. 혹시 팬데믹이 3.0에 이르면 무하객 '너튭중계'로라도 강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호성 씨는 "연만한게 아닌가 걱정하던 차에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되어 기쁘기 한량없고...또 이러면 나이 꽉찬 딸내미도 쉬이 결혼 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예쁘기 그지 없는 며늘 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다"고 며느리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성원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드라마 '비천무', '신드롬', '너를 사랑한 시간', '별별 며느리', '왕이 된 남자' 등에 출연했다.


장나라는 앞서 5세 차이 나는 오빠와의 '우월한 DNA'를 자랑하는 사진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다음은 부친 주호성 씨의 글 전문.

개혼(開婚)이라던가요? 저희 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들 녀석이 웨딩 촬영을 했어요. 그리고 결혼식은 10월 말일(31일)입니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소수의 친지를 모셔서 진행하려 합니다. 혹시 팬데믹이 3.0에 이르면 무하객 '너툽중계'로라도 강행할 예정이고요.

연만한게 아닌가 걱정하던 차에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되어 기쁘기 한량 없고... 또 이러면 나이 꽉 찬 딸내미도 쉬이 결혼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칩니다.

예쁘기 그지 없는 며늘 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답니다.

이제는 팬데믹이 해제되기를 기도하며 식구 늘어나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습니다. 축복해 주십시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나라엔터테인먼트, 장나라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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