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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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지, 남편 위해 태국에서 김밥 만들기…컵라면까지 흡입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8.11 17:34 / 기사수정 2020.08.11 17:3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양미라의 동생이자 축구선수 이호의 아내인 탤런트 양은지가 근황을 전했다.

11일 양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퇴근길 운전하는 남편 생각에 갑자기 애들 재울 준비하다가 뭐라도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놔야지 싶어 냉장고를 탈탈 털어 김밥을 쌌다..."라고 글을 시작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밤 9시에 김밥 싸고, 남편 먹는 거 옆에서 보고만 있을 순 없는 식탐왕 마누라는 김밥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곤 컵라면에 물을 붓고는 혼자 하나를 흡입했다는 슬픈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잘 만들어진 김밥 옆에 컵라면이 놓여있다.

이에 언니인 배우 양미라가 "와... 맛있겠다 그나저나 너 뭐냐 진짜 이쁜데 요리도 잘하고 아기까지 잘 낳는 거.. 너무 비현실적이다ㅋㅋㅋㅋ"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했다.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태국에서 거주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양은지 인스타그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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