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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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악천후 뚫고 캠핑여행ing...김종민X문세윤X김선호 재결합 [종합]

기사입력 2020.08.09 19: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악천후를 뚫고 캠핑여행을 시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부족캠프 2탄, 캠핑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부족캠프 2일차 아침, 퇴근이 걸린 기상미션으로 '전국 아무자랑'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각자 자신 있는 종목을 제출, 1등을 하면 바로 퇴근하는 방식이었다.

김선호가 콜라 원샷 후 휘파람 불기로 가장 먼저 퇴근한 가운데 김종민이 제기차기를 제안했다. 하지만 문세윤이 제안자인 김종민과 같은 30개를 기록하면서 김종민의 퇴근을 막았다.

이어 딘딘과 라비, 연정훈이 각각 후프 돌리기, 림보, 탁구를 통해 차례로 퇴근을 했다. 김종민과 문세윤만 남은 상황에서 문세윤이 팔씨름을 제안했다. 문세윤이 압도적인 힘을 드러내며 5등으로 퇴근하게 됐다.

멤버들은 2주 뒤 다음 여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급하게 실내로 자리를 옮겨 오프닝을 진행했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은 캠핑 특집으로 풀옵션 캠핑카와 경차를 준비했다며 3대 3 팀전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지난번 부족캠프 때 모든 게임에서 다 패배했던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의 역부족 팀이 재결합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이 결정됐다.



멤버들은 팀이 결정된 후 코펠 복불복을 통해 이번 여행동안 타고 다닐 차를 정했다. 뚜껑이 열리는 코펠 많이 찾는 팀이 캠핑카를 차지할 수 있었다. 역부족 팀의 김선호와 덜부족 팀의 딘딘이 하나씩 찾으며 1대 1의 상황이 됐다.

김종민이 자신은 실패한 뒤 같은 팀 문세윤 차례가 되자 6번 코펠을 강력 추천했다. 김선호는 4번 코펠을 추천하고 나섰다. 문세윤은 김종민의 의견을 들어 6번 코펠을 선택했고 결과는 승리였다. 역부족 팀은 덜부족 팀을 상대로 처음으로 이기며 캠핑카를 획득했다.

멤버들이 출발을 기다리는 와중에 기상상황이 악화됐다. 제작진은 원래 계획이 틀어지게 되자 멤버들에게 상황을 전하고 대기해 달라고 했다.

멤버들은 오프닝 장소 건물 내에 탁구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샌드위치 3개, 음료수를 걸고 탁구대결에 나섰다. 역부족 팀은 개인전에서 2승을 차지, 샌드위치 2개를 확보하고도 1개가 더 욕심 나 추가 대결을 제안했다가 다 잃고 말았다.

멤버들은 혼돈의 탁구게임을 끝낸 후 팀별로 차량을 타고 추암 해변으로 이동해 바비큐가 걸린 점심식사 복불복을 했다. 두 팀은 모래밭 3종 게임을 통해 먼저 2승을 챙겨야 바비큐를 먹을 수 있었다.

1라운드는 모래밭 닭싸움이었다. 역부족 팀의 문세윤이 딘딘, 라비를 이기고 연정훈을 상대하다가 패했다. 역부족 팀에서는 문세윤에 이어 김종민이 연정훈을 상대하기 위해 나섰다. 연정훈은 특유의 열정을 드러내며 움직였지만 혼자 아웃되며 역부족 팀이 최종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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