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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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황석정, 피트니스 대회 중간점검...홍석천X김성경 운동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0.08.09 18: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황석정이 피트니스 대회를 앞두고 중간점검에 들어갔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먹방 콘텐츠 촬영, 송훈의 위기극복 MT, 황석정의 피트니스 대회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점심식사로 소고기 2.7kg을 먹고는 1시간도 안 돼 콘텐츠 촬영을 위해 또 소고기를 구웠다. 도티와 두형PD를 비롯해 촬영팀 스태프들은 걱정을 했지만 현주엽은 여유로웠다.

현주엽은 우설과 꽃등심부터 삼각살, 제비추리, 앞다리살, 사태 등을 차례로 해치우며 먹을 때마다 처음인 것처럼 맛있게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주엽은 고기와 함께 내장도 먹어야 한다면서 스스로 쿡방에도 도전했다. 현주엽은 양념장을 만든 뒤 곰탕 육수를 베이스로 곱창전골을 만들었다. 두형PD는 예상을 뛰어넘는 현주엽표 곱창전골의 맛에 깜짝 놀랐다.

현주엽은 먹방 촬영을 마친 뒤 두 아들을 데리고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다음 콘텐츠로 캠핑을 생각 중이라면서 두 아들과 함께해볼 생각이 있었다. 현주엽의 두 아들은 아빠와의 콘텐츠 촬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송훈은 식당 리모델링 공사로 휴업을 하게 되자 직원들과의 멤버십 트레이닝을 위해 MT를 계획했다. 직원들은 럭셔리 리조트를 기대했지만 송훈이 직원들을 데리고 간 곳은 자신의 별장이었다.

송훈은 자기애 가득한 별장을 소개하고는 바비큐 타임을 가졌다. 송훈은 직원들을 위해 고기를 준비해온 상태였다.

식사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타임이 이어졌다. 송훈은 여직원이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현수막에만 집중하다가 잘 들은 척 박수를 쳤다. 송훈은 자신보다 1살 많은 팀장과 '걸어서 하늘까지'를 함께 불렀다.



양치승은 황석정의 절친 홍석천, 김성경을 회원으로 등록시키고자 했다. 양치승은 김성경이 철벽을 치자 김성경 등록을 위해 미리 홍석천과 거래를 했다.

양치승은 홍석천에게 김성경 등록을 도와주면 한 달에 한 번 홍석천의 가게로 회식을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홍석천이 김성경 설득에 열을 올렸다. 김성경은 일단 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로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천은 본격적으로 운동이 시작되자 "못하겠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운동은 얼마 하지 않고 배가 고프다면서 밥을 먹자고 했다.

홍석천은 자신이 샐러드와 파스타를 준비해 왔다고 했다. 이에 체육관 옥상에서 홍석천표 이탈리안 음식 차림이 펼쳐졌다. 황석정은 몸 관리로 인해 먹지 못하고 브로콜리만 먹었다.

홍석천은 사실 스테이크가 맛있기는 한데 단가가 비싸서 못 가져왔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홍석천은 양치승에게 월세가 얼마인지 물어봐 달라고 하더니 월세가 950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석정은 피트니스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함께 운동을 시작한 홍석천과 김성경도 황석정의 몸 상태를 지켜봤다. 황석정은 현재 체지방량이 2.1kg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보다 8.8kg이 빠진 상황이었다. 양치승은 황석정을 두고 멘털이 정말 강하다고 얘기했다. 

앞서 대회에 출전했던 김지호, 박영진이 황석정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등장했다. 황석정은 모두의 응원 속에 최은주 코치의 조언을 들으며 포징 연습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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