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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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 문채원에 정체 발각 위기 '긴장'

기사입력 2020.08.05 23: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이준기가 문채원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5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3회에서는 백희성(이준기 분)이 차지원(문채원)에게 정체를 들킬 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희성은 김무진(서현우)을 협박할 수 있는 증거를 차직 위해 그의 집으로 향했다. 이때 차지원이 형사들과 함께 김무진의 집에 들이닥쳤다.

백희성은 서둘러 도망쳤고,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채 버텼다. 그 사이 차지원은 노트북에 온기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특히 백희성은 차지원이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자 일부러 전화를 걸었다. 백희성은 "자기 혹시 김무진 기자라고 알아? 자꾸 지원이 너랑 아는 사이라 그러던데. 당신 알아?"라며 물었고, 차지원은 "지금 김 기자가 희성 씨 공방에 있다고? 자기야. 김무진 기자 좀 바꿔줘 봐"라며 의아해했다.

백희성은 "휴대폰을 차에 충전해놨대서 그거 가지러 나갔어. 오면 전화하라고 할까?"라며 둘러댔고, 차지원은 "서에서 만나자고 해. 알았어. 급한 일이니까 빨리 출발하라고 전해줘"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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