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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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미스터트롯' 콘서트,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 [종합]

기사입력 2020.08.08 13:32 / 기사수정 2020.08.08 13: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지난 7일,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서울에서 첫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7일과 8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콘서트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사진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에는 TOP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포함해 신인선, 황윤성, 류지광, 강태관, 남승민, 김수찬,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자랑했다.





사진 속 트롯맨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관객들 앞에서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면서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와 김호중은 주먹을 불끈 쥔 채 파워풀함을 자랑했으며, 막내 정동원은 자신의 장기인 색소폰을 든 채 집중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과 영탁은 마이크를 손에 든 채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 중이다. 김희재와 이찬원 역시 무대에 집중한 채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실 '미스터트롯'은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컸다.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콘서트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방역 지침 준수에 따른 집합제한 행정 명령 등에 따라 4차례나 연기되어야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들과 만나게 되면서 트롯맨들 역시 공연 하루 전날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SNS에 셀카를 올리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플로어석은 한 자리 띄어 앉고 1층과 2층 석은 2자리씩 띄어 앉는 방식을 선택했다. 전체적인 관람수 역시 대폭 줄였으며 공연 텀도 길어졌다. 

한편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오는 23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5회씩 3주에 진행되며 총 15회차 공연이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이뤄진다. 김호중은 개인스케줄로 오는 9일까지 3일만 참여하게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 쇼플레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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