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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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다더니…박유천, 앨범 발매·콘서트 준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8.01 19: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이 신곡 발매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던 박유천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미 올해 상반기 공식 팬카페를 오픈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하반기에는 앨범 발매, 미니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박유천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박유천의 앨범을 기다려주시던 팬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박유천은 현재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며, 곧 좋은 앨범을 가지고 인사할 것"이라고 박유천의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또한 박유천 측은 "태국에서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해외 활동도 함께 예정하고 있음을 알렸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후 "저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전부가 부정당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마약 투약이 사실일 시, 연예계를 떠나겠다고 말한 것. 이후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고, 결국 소속사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알렸다. 

그러나 박유천은 지난 1월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개최했고, 3월엔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4월엔 공식 팬페이지를 오픈, '은퇴 선언'이 없었다는 듯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7월에는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 수익금을 일본 규슈 지역 홍수 이재민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뻔뻔한 행보를 보여왔던 박유천. 하반기에도 그러한 모습은 계속될 예정이다. 남은 팬들은 환영할지 모르지만, 팬이 아닌 대중에게는 은퇴 선언 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이 황당할 수밖에 없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유천 공식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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