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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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거 다해"...'1박 2일' 멤버들, 울릉도 여행 시작...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 [종합]

기사입력 2020.07.05 19: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울릉도 여행을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영월 여름맞이 체력증진 프로젝트, 울릉도 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아침미션으로 라면과 아이스크림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됐다. 아이스크림을 고른 문세윤과 김종민은 베이스캠프에 남아 밥차를 이용해 아침식사를 했다.

연정훈, 김선호, 딘딘, 라비는 라면을 선택, 차를 타고 강에 도착했다. 방글이PD는 라면이 가장 맛있을 때는 물놀이 후에 먹는 라면이라며 2시간 코스의 래프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래프팅 4인방은 안전교육을 받은 뒤 강사와 함께 보트에 올라 잔잔한 구간부터 빠른 급류 구간까지 래프팅을 즐겼다. 김선호는 래프팅 도중 헬멧에 고정되어 있던 카메라가 물에 빠지는 돌발상황에 원샷 분량이 없어지고 말았다.

멤버들은 영월여행이 끝난 뒤 여행지가 아닌 KBS의 회의실로 모였다. 이번 여행지가 원년멤버 김종민이 여름 여행으로 최고라고 꼽았던 울릉도였던 것. 방글이PD는 30분의 시간을 줄 테니 각자 울릉도 위시리스트를 작성하라고 했다.

딘딘은 멤버들이 본 촬영이 아닌 만큼 커피를 마시고 싶어 하자 자신이 사겠다고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스태프들 커피까지 다 사라고 몰아갔다. 딘딘은 의도치 않게 전 스태프의 커피까지 사게 된 상황에 난감해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멤버들은 각자 검색을 마친 뒤 모여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민은 스노클링 체험을 제안했다. 연정훈은 뭘 할 때마다 술 한 잔을 덧붙이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막내 라비는 SNS 인증샷이 중요하다며 연정훈이 술 한 잔을 덧붙인 것처럼 인증샷 찍기를 필수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울릉도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쭉 늘어놨다.

멤버들이 울릉도로 떠나는 날 장마로 인해 비가 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날씨가 좋아 무사히 배를 탈 수 있었다. 멤버들은 3시간에 걸쳐 배를 탄 뒤 울릉도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울릉도가 처음이라 감격스러워하며 다들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김종민만 다른 프로그램 촬영으로 일주일 전에 울릉도에 왔었던 터라 리액션이 애매했다. 문세윤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어땠는지 볼 것이라고 했다.



방글이PD는 앞서 멤버들이 낸 위시리스트를 적극 반영해 여행을 기획했다며 이번 여행은 '하고 싶은 거 다 해' 콘셉트라고 전했다.

첫 일정은 학포항에서의 물놀이였다. OB와 YB로 나뉘어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로 했다. 방글이PD는 물놀이 후 점심식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번 여행의 콘셉트에 따라 전 멤버에게 다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다만 한 프레임에 물고기를 가장 많이 찍은 3인에게는 기본 상차림보다 더 쟁쟁한 라인업의 식사가 제공되는 방식이었다.

OB 팀의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은 보트를 타고 스노클링존으로 향해 물고기 사진 찍기에 돌입했다. YB 팀의 김선호, 딘딘, 라비는 스쿠버 다이빙에 필요한 교육부터 받았다.

김선호와 딘딘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이 막내 라비는 여유롭게 헤엄을 치며 가장 먼저 물속으로 들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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