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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 새벽 3시 출근에도 육아 적극적…여러모로 고마워"[전문]

기사입력 2020.06.30 12:0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앵커의 아침 뉴스 하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문지애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3시에 일어나 출근을 해야한다는 건 하루를 온전한 컨디션으로 살기힘들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쩌면 젊은 싱글들에겐 이른 퇴근 후 자기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겠지만 두 살 아들의 아빠가 휴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거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남편은 2년 넘는 동안 새벽 3시에 출근해 뉴스를 했고 회사 업무를 하고 집에 와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새벽 출근을 핑계로 육아에서 빠지지 않았는데 지나고보니 쉬운 일이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문지애는 남편 덕분에 방송과 함께 따로 진행하는 그림책학교의 기반을 잡았고 아들은 네 살이 됐다며 전종환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전종환은 지난 28일을 마지막으로 2년간 진행해 온 MBC 아침 뉴스 '뉴스투데이'에서 하차했다.

문지애는 이에 "오빠, 여러모로 축하해요. 고맙소"라는 말로 남편을 격려했다.

한편 문지애와 전종환은 MBC 사내커플로 4년을 연애한 후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다음은 문지애 글 전문.

새벽 3시에 일어나 출근을 해야한다는 건 하루를 온전한 컨디션으로 살기 힘들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쩌면 젊은 싱글들에겐 이른 퇴근 후 자기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겠지만 두 살 아들의 아빠가 휴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거다.

남편은 2년 넘는 동안 새벽 3시에 출근해 뉴스를 했고 회사 업무를 하고 집에 와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새벽출근을 핑계로 육아에서 빠지지 않았는데, 지나고보니 쉬운 일이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덕분에 그 시간 동안 나는 그림책학교의 기반을 잡았고, 방송을 이어가며 내 일에 집중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은 이제 네 살이 됐다.

뉴스가 끝난 어제 남편은 생일파티를 하고 와인을 한 병 다 마시고 푹 잤다.
그래도 새벽 출근 시간에 잠에서 깨 꼼지락 거리는 걸 보니 한동안 남편의 몸에 긴장이 베어있을 것 같다.

오빠, 여러모로 축하해요. 고맙소.

PS. 2년동안 새벽 뉴스 하는 남편의 모습을 시청한 적이 없다. 나는 늘 잤다. 인간적으로 한 번은 봤어야 하는데.. 오빠 그간 잘 한거 맞지?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애tv, 문지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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