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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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쿨하고 힙한 엄마 되고 싶어…아기 낳으면 스킨십 많이 할 것" [종합]

기사입력 2020.06.30 12:00 / 기사수정 2020.06.30 12:01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훗날 엄마가 됐을 때를 상상하며 미래의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표출했다.

지난 29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예슬이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한예슬은 지인의 샵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은 후, 카페로 향했다. 음료와 쿠키를 먹던 한예슬은 "쿠키 집에 싸가야지"라며 "음식 같은 거 남으면 집에 싸간다. 예전에는 엄마가 음식 남으면 집에 싸가는 게 창피했는데 지금 내가 그러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나중에 내가 아기들 낳으면 우리 아기들이 '어우 엄마 그만해. 너무 창피해' 이런 날이 오겠지?"라며 "나는 세상 쿨하고 멋지고 힙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우리 애들이 '엄마 너무 창피해', '학교에 좀 오지 마'라고 하는 날이 오겠지?"라고 덧붙였다.


또 "외국에서는 자식들이랑 스킨십도 많이 하고 이러는데 우리 나라는 스킨십이 많이 없는 것 같다"라며 "외국 프로그램만 봐도 가족끼리 스킨십하는 게 자연스럽다. 너무 러블리하고, 보기 좋다. 그리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예전에 우리는 엄마 아빠가 뽀뽀하려하면 '친구들 다 있는데'하면서 창피해하지 않았나. 난 외국의 그런 문화가 너무 부럽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난 나중에 아기 낳으면 스킨십을 막 할 거다. 끌어안고, 친구들 있는 데서 뽀뽀해주고, 난리법석을 떨어야지"라며 "자식들이 약간 민망하게 하는 게 부모의 재미 아니겠냐. 민망함의 끝을 달려보자"라고 미래의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한예슬 is'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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