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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김구라, 前 아내 빚 17억 3년 만에 다 갚아" [엑's PICK]

기사입력 2020.06.30 11:29 / 기사수정 2020.06.30 11:32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풍문쇼'에서 김구라가 전 아내의 빚 17억을 3년 만에 갚은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는 '세상의 편견을 딛고 일어난 연예계 싱글맘&대디' 중 한 명인 김구라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황영진 리포터는 "김구라 씨는 2015년 8월 이혼을 하면서 동현 군을 키운 6년차 싱글대디다. 18년간 결혼 생활 후 이혼을 했다"고 소개했다. 

김지현 기자는 "지난 2010년 김구라 씨의 전 부인 이 씨가 자신의 이름으로 친언니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친언니가 돈을 갚고 잠적을 해버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문제는 김구라 씨가 이 빚의 존재를 4년 뒤인 2014년 알게 돼버린 거다. 당시 전부인 앞으로 되어있는 빚이 무려 17억원이었는데, 원금은 5~6억 밖에 되지 않았고 이자만 10억이었다"고 덧붙였다. 

안진용 기자는 "김구라 씨가 빚 때문에 이혼 결심을 한 건 아니다. 사실 10억 정도의 빚은 워낙 활발히 활동하시니까 열심히 해서 갚으면 된다고 생각을 한 건데 그 다음에 생각지도 못했던 빚들이 하나씩 나타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이 2년에 걸쳐 진행되다보니 극심한 스트레스 끝에 공황장애까지 앓게 된 거다. 공황장애로 방송활동 자체를 못하게 돼서 빚을 갚게 될 길이 없어졌다. 결국 부부간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2015년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홍석천은 "(김구라 씨가)빚을 갚기 위해 들어오는 모든 프로그램을 다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때 어느 채널을 틀어도 김구라 씨가 나올 정도로 상당히 바쁘게 활동을 했었다"며 "사실 속사정은 빚을 갚아나가야된다는 압박감이 있었을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황영진은 "당시 방송계에서는 김구라 씨를 '파일럿 요정'이라고 불렀다. 프로그램을 다 했다. 당시 3년 간 출연한 프로그램이 48개라고 하더라. 빚을 갚기 위해 쉴새없이 일했다는 증거다"라고 설명했다. 

최정아 기자는 "빚을 다 청산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2017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가 다 갚았다'고 이야기했었다. 그런 말을 하는 걸 보면 빚에 대한 정리는 다 끝난 것 같다.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김구라 씨가 갚은 돈 외에도 아들 동현 군의 수익 중 일부도 빚 청산에 사용되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현 군의 엄마이고 비연예인인 사람이, 사업을 하지도 않았던 주부가 특히나 17억이라는 금액은 갚을 엄두가 나지 않는 금액이었을 거다. 그렇기 때문에 김구라 씨가 18년 동안이나 함께한 아내에 대한 의리로 이 빚을 다 갚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추측했다. 

이에 홍석천 "촬영 때문에 김구라 씨 집에 간 적이 있는데 몇 년 동안 쓴 가계부가 있더라. 그런 꼼꼼함이 있는 친구다. 아내분이 몰래 빚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생각하게 됐다. 그런데 김구라 씨 스타일로 해결하고 정리해나가는 걸 보면서 역시 김구라 씨는 진국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김구라를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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