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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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버풀 DF 위즈덤, 흉기에 찔린 뒤 병원 후송

기사입력 2020.06.30 09:5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한때 리버풀에서 뛰었던 안드레 위즈덤(더비 카운티)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전 리버풀 수비수 위즈덤이 강도에게 칼에 찔린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위즈덤은 27일 레딩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9라운드 일정을 마친 뒤 머지사이드 주 톡스테스에 있는 친척 집을 방문해 차에서 내리던 중 칼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즈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더비 카운티는 성명서를 통해 "위즈덤이 이유 없는 폭행과 강도의 희생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위즈덤은 부상을 입었고, 병원에 입원했다. 머지사이드 주 경찰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우리는 위즈덤과 가족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위즈덤은 2010/11 시즌에 리버풀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3/14 시즌부터 더비 카운티, 웨스트브롬위치, 노리치 시티, 잘츠부르크 등에 임대를 다니다 2017년 더비 카운티로 완전 이적했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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