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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살해니 뭐니 무서운 단어 책에 없어, 속상해 한숨도 못자"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6.30 09:09 / 기사수정 2020.06.30 09: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동주가 아버지 서세원과 절연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과장된 내용을 바로잡았다.

서동주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책이 다음 주에 출간되면 알게 되시겠지만, 책 내용은 제 일기인만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아요"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셔던 분들은 이미 아실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어요. 오히려 그 반대죠.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어제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마디 써봅니다...이미 오해는 퍼질만큼 퍼졌겠지만서두 #눙물이 나네 #차라리 책이 빨리나오길 #후아"라고 해명했다.

앞서 서동주가 저서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통해 아버지 서세원과의 절연과 이혼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 받았다. 아픈 가족사, 이혼 등 파란만장한 역경을 겪은 자신에게 SNS로 쏟아지는 고민을 일일이 상담해주다, 자신의 심경과 위로를 담은 책을 발간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서동주는 에세이에서 서세원과 절연한 속내를 최초로 고백한다. 대중들은 부모의 폭행과 소송 사건 당시, 엄마 서정희의 편을 들어서 절연한 것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은 숨겨진 비화가 많았다고 한다.

서동주는 서세원이 어린 시절부터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딸의 명의로 사기 대출 시도, 아내 서정희 폭행 직후 이를 쌍방과실로 꾸미기 위해 스스로 몸에 자해 시도, 딸에게 살해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서동주는 트라우마와 불면증에 시달렸다.

어린 시절부터 전교 1등을 휩쓸며 MIT-와튼스쿨 등을 졸업한 이유에 대해서도 아빠의 성적 압박이 컸다고 말한다. 지금껏 공개하지 않은 절연한 아빠에 대한 기억,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최초로 이 책에 담았다고 알려졌다.

서동주의 에세이'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은 현재 온라인 교보문고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오는 7월 6일 출간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동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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