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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김세아 "상간녀 소송, 사업적 제안…카드 받아본 적도 없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29 23:34 / 기사수정 2020.06.30 00: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세아가 5년 전 상간녀 스캔들을 언급하며 그동안의 답답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배우 김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세아는 "변한게 하나 없다"는 MC 윤정수의 말에 반가워하며 "진짜 괜찮아보이냐, 점점 나이들어가고 있다"고 쑥스러워하며 현재 11살, 10살 아이의 엄마라고 밝혔다.

이날 2016년 김세아의 스캔들 이야기가 전해졌다. 당시 김세아는 Y회계법인 부회장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이유로 부회장의 부인 B씨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한 바 있다.

A씨의 아내는 혼인 파탄의 책임을 물어 1억 원 상당의 위자료를 요구했고, 김세아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했다. 이 소송은 2년 전에 끝났다.

MC 김수미는 "이상한 스캔들로, 검색어에 오르고 굉장히 시끄러웠었다. 그게 연예인 생활에 치명타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김세아는 "너무 많이 치명타였다"고 말했다.

김세아는 "소송이 있었다. 1년 반, 2년을 가면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어떤 분들이 이혼을 하면서 그 이혼을 저 때문에 한다고 그 소식을 뉴스에 냈다. 결혼 7년 후에 있었던 일이다"라고 떠올리며 "그 쪽에서 인도네시아 가방 사업을 한다고 해서, 사업적 제안을 받은 상황이었다. 그 때 당시 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딱 두 달 일을 하고, 월급을 두 번 받은 후 스캔들이 터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제가 어느 회계법인의 카드를 썼다는데, 이 자리에서 얘기하지만 저는 그 카드를 받아본 적도 없다. 그 때는 진짜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다. 법원에 증거자료를 제시했고, 조정으로 마무리가 됐지만 상처는 계속 남았다"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얘기했다.

김세아는 "거의 바닥에 붙어서 지냈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있으니까 '힘을 내야지' 하면서도, 혼자서 싸우는 것이 힘들더라. 제가 아파트 고층에 사는데, 나쁜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렇지만 잘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이 아이들 때문이다. 그 날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도, '이제 그만 살아야겠다' 싶던 날이었는데, 8살이었던 아들이 '엄마, 죽지마'라고 말하더라"고 울먹였고, 김수미는 "아이들을 잘 키웠다"고 다독였다.

이후 김세아는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모든 게 내 잘못이라는 것이다. 구설수에 오른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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