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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세티엔-선수단 갈등… 차기 감독은 사비? "적절한 순간에 돌아가고파"

기사입력 2020.06.29 17:57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바르셀로나의 키케 세티엔 감독과 선수단 간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사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은 여전히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실망스러운 경기력 속에 아슬아슬한 1위를 유지한 바르셀로나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선두를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에스파뇰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벌어졌다.

더 큰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끝난 뒤 일어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경기 뒤 세티엔 감독의 전술과 교체 카드 활용 등에 불만을 드러냈다. 마르카는 "루이스 수아레스는 경기 결과에 대해 코칭스태프에게 책임을 물었다"라고 전하며 근거를 뒷받침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경질했다. 성적 부진이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발베르데 전 감독 역시 선수단과 마찰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선임한 세티엔 감독마저 선수단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금 흐름이 이어지면 올 시즌이 끝난 뒤 또 한 번 감독을 교체할 수밖에 없다. 아직까진 구체적인 후보 감독이 없는 가운데 사비 감독이 여전히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서 누구보다 팀 사정과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9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사비는 미래 계획에 대해 말했다"라며 인터뷰를 게재했다. 사비 감독은 "지금 나의 가장 큰 희망은 바르셀로나 감독이 되어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다"라며 "난 클럽(바르셀로나) 사람이다. 적절한 순간에 돌아와 0에서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다. 여러 번 말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감독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끝나면 분명 무대가 마련될 것이다. 난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에 나를 영입하려 했다. 우리는 대화를 나눴고, 그때는 상황과 시기가 맞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around0408@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AP,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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