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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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모모랜드 탈퇴 강압 의혹 일축 "억측과 비방 때문에 남긴 글, 오해 산듯"[전문]

기사입력 2020.07.04 16:0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모모랜드를 탈퇴해 연기자로 변신한 연우가 의도와는 다른 보도에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연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식 팬카페에서 팬분들과 최근에 있었던 인스타 라이브 채팅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 뿐이고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라며 "억측과 비방으로 인해 남긴 글이라 내용이 좀 혼란스럽고 오직 팬 분들과의 공간이다보니 좀 깊은 이야기들이 나와 오해를 산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작품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의도치않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모모랜드 연우는 공식팬카페에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연기자 전향과 팀 탈퇴를 억측으로 비방하는 팬들을 겨냥해 "인스타라이브를 키면 항상 곤란한 내용의 채팅이 올라오곤 한다. 답하지 않으면 그거대로 분노하는 분들도 있다"며 "다른 일이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해 받고 비난 받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 지 아느냐"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우가 모모랜드를 탈퇴한 것에 강압과 억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연우는 해명글로 억측과 비방을 남기는 팬들의 채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었으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연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연우입니다! 오늘 아침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죠? 공식 팬카페에서 팬분들과 최근에 있었던 인스타 라이브 채팅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 뿐이고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 억측과 비방으로 인해 남긴 글이라 내용이 좀 혼란스럽고 오직 팬분들과의 공간이다보니 좀 깊은 이야기들이 나와 오해를 산 것 같아요! 저는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작품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의도치않게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해요 여러분.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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