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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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이클잭슨 생존설 제기…#자살 #신분위장 #목격담

기사입력 2018.06.17 11:44 / 기사수정 2018.06.21 18: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고(故) 마이클 잭슨 생존설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세상을 떠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생존설과 루머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25일 51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 마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그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계획적 타살, 자살 등의 의혹 등이 쏟아져 나왔다.

심지어 그의 사망 두달 뒤엔 영국의 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의 시신이 검시소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서 직접 마이클 잭슨이 내렸다는 것이다. 이후 이 영상은 한 언론사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마이클 잭슨이 살아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시신이 안치된 관의 뚜껑이 닫혀 있던 것 역시 의심을 샀다. 미국에선 장례식에서 관을 열고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과 달리, 그의 관은 굳게 닫혀 있었다. 장례식 내내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었다고.

또 장례식에 참석한 한 여성이 마이클 잭슨과 닮았다는 이유로, 그가 여장을 하고 장례식에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족들은 "장례식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기 때문에 관 뚜껑을 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구차가 묘지와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의문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두바이, 스페인, 멕시코 등 각지에서 목격담이 쏟아지면서 마이클 잭슨의 생존설은 더욱 힘을 얻었다. 캐나다에서 '알렝'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마이클 잭슨이 약 2000억원의 빚더미에 오르면서 사후 수익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생겨났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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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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