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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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가이드②] 온앤오프, 우주에서 공연하는 '우.대.스' 되는 그날까지

기사입력 2018.06.11 13:43 / 기사수정 2018.06.11 15: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입덕가이드①에 이어) 



◆ 효진(김효진)

Q. 효진이는 진짜 노루를 닮았네.

A. 네, 중학교 때부터 한 친구가 '노루 닮았다'고 해주면서 계속 노루, 밤비로 불려왔어요. 

Q. 요즘 다이어트 중인가요?

A. 네,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해야 해서 좀 힘들어요. 특히 도시락 편의점을 좋아하는데.. 당근은 싫어해요. 김밥이나 비빔밥에 있는 건 먹을 수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통으로 드어있는건 별로더라구요.

Q. 효진이의 실제 성격은?

A. 밝고 장난기 많아요. 그래서 멤버들하고 함께 할 때 심심하지 않게 해주죠. 그런데 저보다 더 정신없는 친구가 팀에 있어요. 바로 MK인데요, 알아 들을 수 없는 영어를 틈만 나면 해요. 

Q. 온앤오프 이번 컴백, 자신 있나요?

A. 네, 당연하죠. 사활을 걸었어요. 정말 멤버들하고 죽기 직전까지 연습한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 촬영도 최선을 다했어요. 뜨거운 햇빛 아래서 춤을 한번 췄는데 와, 진짜 더워 죽겠더라고요. 다행히 결과물이 잘 나와서 좋아요. 저는 항상 상상하던 것을 현실로 이뤄내는 능력이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언젠가 우리 온앤오프가 1위를 해서 함께 부둥켜 안고 우는 꿈을 꾼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가 잘 해낼 수 있다고 믿어요. 저는 제가 상상했던 것을 꾸준히 이뤄냈거든요.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MK(박민균)

Q. MK는 동물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A. 강아지, 고양이 다 좋아해요. 예전에 숙소에 새끼 고양이를 데려 왔었는데 그때 멤버들도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애기라서 볼일을 아무데나 보고 돌아다녀서 냄새가 났어요. 심지어 와이엇은 연습생 때 점심시간에 밥 먹는 시간 아껴서 고양이 보러가고 그랬어요. 

Q. 지금도 애완동물을 키우나요?

A. 숙소엔 없고, 본집에 있어요. 중학교 1학년 시절 고양이를 집에 데려왔고 약 10년간 함께 지내고 있어요. 이 전에는 제가 PC방에 갔다가 주차장에서 정말 거짓말 안하고 호랑이 만한 고양이를 만났거든요.(ㅋㅋㅋㅋㅋ) 근데 그 아이가 우리 집까지 졸졸 쫓아왔어요. 그때 어머니가 엄청 놀라시면서 '왜 데려왔냐'고 혼내셨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동물들을 좋아하세요. 특히 어머니는 길고양이들을 위해 밥을 준비해주실 정도로 고양이 사랑이 대단하시죠. 

Q. 온앤오프가 되지 않았다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했을 것 같나요?

A. 네, 부모님이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도와드렸을 것 같아요.




◆ 제이어스(이승준)

Q. 승준이는 탁구 좋아해요?

A. 탁구 선수를 준비한 적도 있어요, 탁구 전문 학교도 다녔었어요. 어머니, 아버지 두분 모두 탁구를 좋아하시는데, 저는 탁구 코치님이 무서워서 그만 두게 됐어요. 

Q. 착한 유를 놀리는게 왜 취미 인가요ㅠㅠ

A. 말하는게 너무 귀여워요. 원래는 한국말을 정말 잘하는데, 어쩌다 한번씩 발음 실수를 할 때가 있어요. '슨쥬니형~'이라고 저를 부르더라고요. 그리고 '서브웨이'가 아니라 '형, 싸브웨이 갈래요?'라고 하면 그게 진짜 웃겨요.

Q. '우.대.스'가 뭔가요?

A. 우주대스타요. 빨리 무대 하고 팬분들 만나고 싶어요. 더 성장하고 싶구요. 열심히 하다보면 '우대스' 될 수 있을거라 믿어요.

Q. 빨리 컴백하고 싶죠?

A. 네, 엄청 떨리고 긴장돼요. 근데 약 10달 동안 엄청 굶주렸거든요. 정말 잘 하고 싶어요.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 내고 싶고요. 기대해주세요!

한편, 온앤오프는 무대 위 강렬한 ON의 모습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OFF의 반전이 있는 매력이 공존한다는 의미의 팀명처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 받았다. 

온앤오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는 지난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은 청량한 감성을 품은 질주감 있는 하우스 비트의 노래로 철없는 소년의 외침 같다가도, 때론 도발적인 남자같은 상반된 느낌이 녹아있는 댄스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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