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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쿠바 ‘모닝엔젤’ 깜짝 등장, 김준호·데프콘·윤시윤 '경악'

기사입력 2018.01.13 08:1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1박 2일’ 쿠바에 ‘모닝엔젤’이 깜짝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10주년 특집 ‘카자흐스탄-쿠바’ 2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그런가운데 김준호-데프콘-윤시윤의 달콤한 아침을 깨울 러블리 모닝엔젤이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그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이번 모닝엔젤은 한국에서 쿠바까지 장장 18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에도 불구, 조명판을 비춘 듯 광채나는 꿀피부가 그의 비주얼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후문.

쿠바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호-데프콘-윤동구의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모닝엔젤은 “저를 좋아할까요?”라는 근심 어린 걱정도 잠시 두 팔을 걷어붙이고 멤버들을 위한 쿠바st 아보카도 샌드위치 만들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샌드위치도 그냥 만들 ‘1박 2일’ 모닝엔젤이 아니었다. 그는 “복불복 필요하지 않을까요? 고추냉이 없어요?”라며 악동 본능을 발동시켰고 고추냉이를 발견하자 “역시 ‘1박 2일 리스펙트’”를 외치며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으로 모닝엔젤 미션을 수행했다고.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그들의 꿀잠을 깨우기 위해 깜짝 등장한 모닝엔젤에게 “누구세요?”라는 의도치 않은 푸대접으로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김준호-데프콘-윤동구는 향후 그들에게 닥칠 ‘고추냉이 헬게이트’ 위기를 전혀 알지 못하는 순진 무구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머나먼 쿠바까지 날라온 모닝엔젤은 누구일지 멤버들과 어떤 활약을 펼칠지 ‘메이드 바이(made by) 모닝엔젤’ 고추냉이 샌드위치의 모습은 오는 14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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