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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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냐" 질문에 헤이지니 "남사친" 손사래 (사랑을 싣고)

기사입력 2021.05.04 18:30 / 기사수정 2021.05.04 17:3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헤이지니가 김원희의 질문에 볼이 빨개진 사연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헤이지니를 만나 치열했던 입시생 시절 이야기를 공개한다.

'TV 유치원' 지니 언니로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헤이지니는 현재 2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1세대 키즈 크리에이터이다. 최근에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헤이지니는 "처음부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자질을 보인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고등학교 때 드라마 '황진이' 속 하지원을 동경해 연기자를 꿈꾸게 되었다"라며 연극 영화과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해 크게 좌절했다고 털어놓았다.

헤이지니는 다시 만나고 싶은 친구로 고3 때 만나 재수 시절을 함께한 친구를 꼽았다. 그녀는 "입시 시절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자신을 위로해 주고, 유명한 극단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알려주는 등 치열한 입시 지옥 속에서 지원군이 되어주어서 꼭 만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김원희는 헤이지니가 찾는 친구가 남자라는 것을 알고 "첫사랑인가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헤이지니는 당황한 기색으로 손사래를 치면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임을 강조했고, 두 MC는 "그런데 얼굴이 왜 빨개져?"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던 현주엽은 무언가 눈치챈 듯 헤이지니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냈고, 상황을 파악한 김원희도 조"용히 묻어 두겠다"라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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