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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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찍은 방가네…고은아 "다이어트했는데 촬영은 잠옷으로"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1.05.03 18:47 / 기사수정 2021.05.03 18:4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방가네' 고은아가 가족들과 함께 광고를 찍었다.

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살다살다 우리 삼남매가 같이 광고를 찍다니 광고주님은 무슨 생각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방효선, 방효진(고은아), 방철용(미르) 삼남매가 광고를 찍는 모습이 공개됐다.

고은아는 화사한 핑크색의 옷을 입고 "저희 방가네가 처음으로 셋이 같이 광고를 찍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삼남매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 보이다 미르가 "와. 진짜 아무것도 안 나오는데 이렇게 재밌을 수 있지?"라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에 방효선 씨는 "다들 우리 싸이코인 줄 알겠다"라며 아무것도 없이 웃는 연기를 하는 게 어색한 듯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르가 상황 설명을 부탁하자 연예인의 모습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한 고은아가 "삼남매가 광고 촬영을 한다. 언니가 준비하고, 그다음에 방대표가 준비를 한다. 결과물이 잘 나오게끔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귀여운 리액션을 보였다.

이에 미르가 고은아의 마른 모습을 보며, "다이어트 했다"라고 하자 고은아는 "이 광고 때문에 다이어트를 미친 듯이 했었고, 지금도 하는 중이다. 결과물이 이렇게 나왔으나 오늘 의상은 또 잠옷이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광고의 컨셉이 화기애애하다"라는 말을 듣자 제일 들떠 보이는 고은아는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르와 방효선 씨도 밝은 웃음을 보이다가 현타가 온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단체 촬영까지 마무리 지은 삼남매는 화장을 지우려다가 포기하고 선물을 기다리며 들떠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스태프들의 박수 소리와 함께 "저희 더블유스킨 모델 축하드려요"라며 삼남매에게 '은아랑 덥비랑 오늘부터 1일♡ #더블유스킨', '방가네 100만 가즈아'의 문구가 적힌 케이크가 전달됐다.

웃음기 가득한 삼남매가 커팅식을 하겠다며 "뭘 죽일래?", "뭘 죽일까?"라며 살벌하게 어느 케이크를 자를지 고민하다가 고은아가 강아지 모양의 케이크 목을 자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고은아의 개인 광고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공개하며,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공개해 구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기는 끝났지만 오케이가 안 떨어진 고은아는 연기를 잘 이어나가다가 '뿌에엥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끝으로 "우리 집 거실에도, 우리 집 침실에도, 우리 집 화장실에도, '무로'는 집에 있다"라며 제품을 소개하는 고은아가 등장한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고은아가 "방가네가 여러분께 선물을 드립니다"라고 말하자 미르는 "대략 1000명에게 손 소독제를 드릴 예정이다. 응모를 통해 바오밥 나무 마냥 아낌없이 드리겠다"라며 이벤트를 깜짝 소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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