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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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김요한, 때와 장소 안가리고 승부욕 '폭발' (노는브로)

기사입력 2021.05.03 15:12 / 기사수정 2021.05.03 15:1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노는브로' 운동밖에 몰랐던 여섯 남자가 반란을 예고했다.

5일 첫 방송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는 '노는언니'의 스핀오프 시리즈로서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이 펼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는브로'는 '노는언니'를 탄생시킨 방현영 CP와 박지은 PD, 장윤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 구본길, 김형규 등 한국 스포츠계를 책임졌던 간판스타들이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신선한 예능감을 선보인다.

이에 '노는브로'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소년美 가득한 여섯 남자, ‘롤린’ 댄스+떼창에 아이돌 그룹 결성까지?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 구본길, 김형규는 ‘노는브로’를 통해 나이를 잊은 순수한 소년 미를 드러낸다. 여섯 브로는 목적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부르며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한다. 여세를 몰아 아이돌 그룹 댄스 도전까지 시도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섯 브로는 치열한 경쟁만 하던 지난날을 잠시 잊고 저세상 텐션을 보이며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흔세 살 큰형님부터 서른 살 막내까지 허물없이 지내며 친형제 같은 케미를 자랑한다. 큰형님 놀리기는 기본, 틈만 보이면 서로 티격태격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남자들의 진검승부, 자존심이 밥 먹여준다!

현직 선수들은 물론 전직 선수들도 승부욕을 드러내며 브로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승부를 본다. '설마 저런 것까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소한 일에도 승부를 불태운다. 첫 방송부터 브로들의 승부욕이 폭발할 예정으로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 일상에서 한 발짝 뒤로, 그동안 잊고 살았던 ‘보너스 타임’

'노는브로'의 가장 큰 장점은 노는 법 없이 살아온 멤버들이 날 것 그대로의 삶을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브로들의 실제 이야기를 제작진과 시청자 모두 관찰하며 따라간다.

승부와 기록에 대한 압박으로 공황장애, 은퇴 후 망가진 몸과 심각한 번 아웃 증상 등 각자가 가진 아픔과 고민을 들여다보며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보너스 타임을 되찾는다.

'노는브로'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되며 OTT채널 왓챠에서 스트리밍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노는브로'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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