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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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정일우, 야성미→복잡X혼란 내면연기… 몰입도 극대화

기사입력 2021.05.03 14:32 / 기사수정 2021.05.03 14:3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보쌈’ 정일우가 절체절명의 위기 속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쳤다.

2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2회에서는 자신이 보쌈한 수경(권유리 분)을 두고 혼란에 휩싸인 바우(정일우)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수경이 옹주임을 알아차리고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으려는 찰나, 수경의 장례식이 이루어지고 있어 바우의 실수로 일이 꼬여 휘몰아치는 전개가 그려졌다. 


정일우는 섬세한 내면 연기로 혼란한 상황 속 바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지난 1일 방송된 1회에서는 거친 상남자와 같은 야성미를 내뿜었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복잡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일우의 감정 연기는 수경을 처리하는 장면에서 극에 달했다. 수경이 누군가의 눈에 띄기라도 한다면 자신은 물론 아들 차돌(고동하)까지도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잠든 수경과 차돌을 보며 고민하는 장면에서 고뇌에 찬 눈빛 연기로 몰입을 극대화했다.

또한 궁지에 몰린 바우가 낫을 들고 수경을 죽이려 하는 장면에서 정일우는 복잡한 감정을 온몸으로 표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정일우는 떨리는 손, 흔들리는 눈빛으로 폭발적인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태출(윤주만 분)과 수하들이 바우와 수경을 턱밑까지 쫓아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대엽(신현수)이 이들을 구해주며 위기를 벗어나는 것도 잠시, 바우의 목을 향해 대엽이 칼을 겨누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바우는 이 위기와 지독한 운명을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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