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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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44G 30골' 아이반 토니 점찍었다

기사입력 2021.05.03 14:23 / 기사수정 2021.05.03 14:23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토트넘이 후보 공격수를 2부리그에서 찾았다. 44경기 30골을 기록중인 브렌트포드 FC의 아이반 토니다. 

英 언론 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후보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2부 리그 공격수라는 점을 먼저 밝힌 미러는 해당 선수의 기록에 먼저 집중했다. 44경기 30골 10어시스트. 해당 기록의 주인공은 브렌트포드의 아이반 토니다. 

아이반 토니는 영국 국적의 25살 선수다. 중앙 공격수를 소화하는 토니의 키는 179cm다. 

아이반 토니의 선수 생활을 돌아보면 3부 리그에서의 시간이 가장 길었다. 토니는 3부리그에서 총 4시즌을 확약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웠다. 4시즌 동안 12골 이상 넣는 꾸준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6/17: 12골, 2017/18: 12골, 2018/19 16골, 2019/20: 24골)

2020/21시즌에 앞서 2부리그에 있는 브렌트포드의 선택을 받았다. 3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넘어온 아이반 토니였지만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토니는 즉각 브렌트포드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44경기에서 30골을 넣고 있는 토니는 179cm의 키에도 불구하고 6골을 머리로 만들었다. 1골은 왼발 나머지는 오른발로 23골을 넣었다. 아이반 토니를 제외하면 브랜트포드의 득점은 36골 뿐이다. 36골 중에서도 토니의 어시스트로 만들어진 골이 10골인 점을 고려하면 2020/21시즌은 구단의 득점 중 절반 이상을 토니가 책임진 시즌이다. 

미러에 따르면 토트넘은 토니의 활약에 매료됐고 헤리케인의 이적 여부에 상관 없이 토니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sports@xports.com / 사진= 토니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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