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아이유, 영광의 1위 "유애나 고마워"…김세정·우주소녀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아이유가 '쇼챔피언' 4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챔피언'(이하 '쇼챔')에서는 실력파 아티스트의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1위 후보 TOP5에는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백현의 '밤비(Bambi)', 아이유의 '라일락', 우주소녀의 '언내추럴(UNNATURAL',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아이유가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소감 영상을 통해 "'쇼챔'에 출연한 지도 오래됐고, 1위를 받은 게 오랜만이다. 방송에 출연해서 받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게 영상으로만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언젠가 멋진 무대와 인사를 드리는 날이 오길 바란다. 특히 유애나(팬덤 명)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우주소녀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행동이 어색해지는 감정을 표현한 타이틀곡 ‘UNNATURAL’과 사랑하는 이와의 마지막 순간을 그려낸 수록곡 ‘Last Dance’ 무대를 통해 한층 깊어진 매력을 발산했다.

써드아이는 신곡 ‘STALKER’ 컴백 무대를 펼쳤다. 핑크 컬러의 슈트를 입고 등장한 써드아이는 절도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고스트나인은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SEOUL(서울)’ 무대를 꾸몄다. 한층 성숙해진 고스트나인 멤버들의 외모와 개성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세정도 7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I'm'으로 컴백했다. 김세정은 타이틀곡 ‘Warning(Feat. lIlBOI)’ 무대를 통해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쉬어가도 괜찮다’라는 메시지와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펜타곤은 이번 타이틀곡 ‘DO or NOT’ 무대를 통해 미니 11집 ‘LOVE or TAKE’ 활동을 마무리했다. WOODZ(조승연)도 이번 무대를 통해 싱글 앨범 'SET'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쇼챔'에는 드리핀(DRIPPIN), 안예은, GHOST9, T1419, 퍼플키스(PURPLE KISS), 미래소년(MIRAE), 싸이퍼(Ciipher), 다크비(DKB), 3YE, 유키카, D-CRUNCH(디크런치), 박군, 체크메이트가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