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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바라기' 마리아 "타지생활 외로움 공감해줘"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1.04.04 07:16 / 기사수정 2021.04.04 08: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미스트롯2'에서 최종 12위로 이름을 올린 마리아가 함께한 참가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마리아는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후 근황부터 비하인드 스토리와 앞으로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리아는 '미스트롯2'에서 쟁쟁한 실력자들 속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자랑하며 최종 12위로 경연을 마무리했다. 외국인 최초 올하트 기록을 세우며 예선 무대를 화려하게 시작한 마리아는 경연을 이어갈수록 발전하는 모습과 성장 가능성을 엿보이며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리아는 지난 경연 과정을 되돌아보며 "경연이지만 참가자들끼리 사이가 정말 좋았다. 재미있는 언니들도 많았다. 경연이라서 서로 눈치를 보거나 예민할 줄 알았는데 장난도 잘 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서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한국에 온 유학생인 마리아는 부모님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이 컸던 터. '미스트롯2'을 통해 좋은 언니들과 친구, 동생들을 만나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행복했단다. 

마리아는 "한국에 와서 친구가 많이 없어서 외로웠다. 그동안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미스트롯2' 경연하는데 언니들이 너무 착하고 잘 대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수많은 동료들 가운데 마리아의 원픽은 단연 양지은. 마리아는 이미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최종 진(眞)에 등극하는 순간에도 함께 기뻐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마리아는 "양지은 언니는 울림을 주는 음색을 갖고 있다. 양지은 언니의 목소리만 들으면 눈물이 난다"면서 양지은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미스트롯2' 티저 영상 촬영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마리아는 "양지은 언니와 저는 서로 눈에 띈 것 같다. 처음 만나 연락처를 교환하고 그날 계속 같이 붙어다녔다. 아무래도 언니도 제주도에 있는 가족들을 떠나 타지생활을 하다 보니 외국인인 저를 잘 챙겨준 것 같다. 앞으로 힘든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양지은 언니가 탈락했다가 극적으로 다시 붙었을 때 너무 기뻤다. 최종 진에 등극했을 때는 결과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 그동안 양지은 언니가 힘든 일들을 겪어왔고 세상에서 가장 힘든 역할인 엄마이기도 하니까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진이 되면서 그동안의 힘든 마음을 다 보상 받는 기분이 들 것 같았다"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마리아는 "저 역시도 한국에 와서 힘든 일도 많이 겪고 외로운데 언니가 많이 챙겨줬다. 특히 연예계 생활하면 안 좋은 일도 많이 당한다면서 문제 생기면 꼭 연락하라고 했다. 언니는 제가 착하고 순수해서 좋다고 했다"고 미소 지어보였다. 

'미스트롯2' 경연 과정에서는 특별히 접점이 없었다는 두 사람은 최근 '사랑의 콜센타' '내 딸 하자' 등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자주 볼 수 있게 돼 좋다고 했다. 마리아는 "그동안 접점이 없어서 잘 못 봤는데 이제 겹치는 일이 생겨서 너무 좋다. 앞으로 더 자주 겹쳤으면 좋겠다"면서 '양지은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좋은날엔ENT, 마리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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