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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독일 국대' 메첼더, 아동 음란물 소지 및 유포 혐의로 재판

기사입력 2021.02.23 16:15 / 기사수정 2021.02.23 16:4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전 독일 국가대표가 국제적 망신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로 활약했던 크리스토프 메첼더가 아동 음란물 소유 및 유포 혐의로 다가오는 4월 재판을 받는다고 전했다. 

메첼더는 지난 2019년 9월 SNS 왓츠앱을 통해 음란한 사진들을 공유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심문 과정에서 이를 시인했다. 

앞서 2020년 9월 독일 슈피겔 지의 보도에 따르면 메첼더가 297개가 넘는 아동 포르노를 소지하고 있었다. 심지어 빌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메신저로 3명 이상의 여성에게 29장 이상의 사진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메첼더의 이번 범죄는 그의 위선적인 행위를 더욱 부각시켰다.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앰버서더였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메첼더의 측근은 "그는 대중적으로 아주 도덕적으로 청렴한 사람"이라고 주장했고 "그는 재단 활동을 통해 스스로 청소년들을 도와주고 그들과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메첼더는 자신이 도움을 주려고 했던 대상들로 성범죄 혐의를 얻게 됐다. 그는 다가오는 4월 29일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출석해 1심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메첼더는 1999/00시즌 하부리그 팀인 프로이센 뮌스터에서 데뷔해 다음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1부리그에 데뷔했다. 

도르트문트에서 7시즌 간 활약했던 메첼더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3시즌 간 활약했고 2010/11시즌 도르트문트의 레비어 강 라이벌인 샬케04로 이적해 커리어 말년을 보낸 뒤 은퇴했다 .

메첼더는 2001년 독일 국가대표팀에 데뷔했고 2002 한일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했고 지난 2008년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메첼더는 2014년 선수 생황르 은퇴한 뒤 하부리그 팀 TUS 할테른에서 회장과 코치 역할을 겸임했다. 이후 2016년에 자신이 데뷔했던 프로이센 뮌스터의 이사진으로 부임해 2020년 1월까지 있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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