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BN Y포럼' 내일(24일) 온라인 개최…이적, 개막쇼 출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 '2021 MBN Y포럼(MBN Y FORUM 2021)'이 오는 24일 온라인 생중계된다.

MBN Y포럼은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에게 꿈과 비전,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청년 글로벌 포럼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한 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청년 멘토링 축제로, Y는 Young, Youth의 줄임말, 즉 20~30대 젊은 세대를 뜻한다. Y포럼은 꿈을 향한 작은 도전으로 위대한 도약에 성공한 각 분야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성공 비법을 들려준다.

올해 Y포럼의 주제는 '너를 믿어봐!(It's YOU!)'로, 청년들이 가야 할 '나만의 길'에 대해 다양한 세션에서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되는 멘토링은 개막쇼, 두드림쇼, 와이쇼, 복세힘살쇼, 영웅쇼 순서로 이어진다.

특히, 하이라이트 영웅쇼에서는 2030세대가 직접 투표로 선정한 글로벌/공공,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의 '우리들의 영웅'이 직접 멘토링을 펼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복세힘살쇼'는 '복잡한 세상 힘내서 살자'를 줄인 말로,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카운슬링 세션. 이번 복세힘살쇼에는 최근 방송과 유튜브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광희가 MC로 나서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준비,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와이쇼(WHY SHOW)'도 첫선을 보인다.

올해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사들이 꿈을 향해 뛰는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쇼에는 가수 이적이 '너를 믿어봐!'를 주제로 멘토링에 나선다.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이적은 지난해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라는 가사의 노래 '당연한 것들'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코로나 시대 공감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번 개막쇼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적 특유의 따뜻함과 위로 가득한 메시지로 2030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또 영웅쇼에서는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자신만의 도전 이야기를 들려준다.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고기록을 세우고 지도자로 변신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 리프스튜디오 대표도 스포츠 선수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성공 방정식을 전한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음악을 들려주는 마라맛 장르의 개척자로 빌보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K팝스타 스트레이 키즈의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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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