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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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2006년=뉴욕 씹어먹을 때"…톱모델 비하인드 (ft.이현이) (안다행)

기사입력 2021.02.23 05:15 / 기사수정 2021.02.23 02:5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한혜진이 뉴욕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한혜진과 이현이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혜진과 하루를 보낸 이현이는 한혜진에게 "옛날에 비해서 선배 좀 온화해진 것 같아"라고 입을 열었다. 한혜진은 "옛날에 비해서 늙었다. 다시 보여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내가 선배를 제일 처음 본 건 기억이 난다. 나는 후배였고 선배는 늘 톱이었으니까"라며 "선배는 저 기억이 나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기억 안 난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언제 데뷔했냐"고 물었다.

이현이는 2005년에 데뷔했다며 2006년에 처음 봤다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2006년이면 내가 뉴욕 씹어먹고 있을 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0년 전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처음 해외를 나갔을 때 첫 시즌에 30개 무대를 섰다. 분 단위로 캐스팅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에서 왜 돌아왔냐는 이현이에 한혜진은 "다 했는데 뭘 오래 있냐. 힘들었다. 쇼도 하고 잡지, 광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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