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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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페이트'-'루트' 앞세워 농심에 반격…세트스코어 1대1 [LCK]

기사입력 2021.01.14 18:39 / 기사수정 2021.01.14 18:5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리브 샌드박스가 세트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14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세트를 내준 리브는 아트록스, 카이사, 아펠리오스, 오리아나, 신드라를 밴하고 오른, 그레이브즈, 조이, 사미라, 알리스타를 골랐다.

이에 맞서는 농심은 루시안, 아칼리, 탈리야, 카밀, 제이스를 자르고 나르, 올라프, 사일러스, 진, 렐을 골랐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바텀에서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된 가운데 리브 샌드박스가 2킬을 먼저 따내며 앞서갔다. 리브는 이어진 전령싸움에서도 킬을 획득하벼 차이를 벌려나갔다. 그 과정에서 '페이트'의 조이와 '크로코'의 그레이브즈가 급격하게 성장했다.

리브는 집요하게 바텀을 공략했고 연이어 킬을 따내며 킬스코어를 13대3까지 벌려냈다. 농심은 '서밋'의 오른을 노렸지만 리브 샌드박스는 좋은 반격을 날리며 격차를 계속해서 벌려나갔다. 

리브는 사미라, 조이, 그레이브즈를 앞세워 일방적인 이득을 봤고 농심 역시 교전을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우며 24대6까지 벌어졌다. 

리브 샌드박스는 그대로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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