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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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딸 유정원과 갈등→눈물까지…'수도꼭지 모녀' (라떼부모)

기사입력 2021.01.14 18:00 / 기사수정 2021.01.14 18: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변정수의 둘째 딸 유정원이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라떼부모’ 7회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변정수 가족의 홈파티가 그려졌다.

유학 중 방학을 맞아 한국에 돌아온 둘째딸 유정원을 환영하며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것. 변정수는 ‘모델가족’답게 홈파티 의상에 열정을 보이며 유채원, 유정원 자매에게 새로운 패션을 제안했다. 신난 변정수와 달리 두 딸은 변정수의 옷에 “테이블보 아니냐”, “이상하다”고 냉혹한 평을 남기며 변정수를 당황하게 했다.

완벽한 패션과 더불어 레스토랑 못지 않은 음식까지 준비되며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변정수가 계속해 유정원의 춤 영상에 집착했던 것. 결국 변정수는 마음대로 유정원의 영상을 공개해 유정원의 눈물을 유발했다. 이에 변정수는 “장난으로 넘길 줄 알았는데 상처였나 보다. 미안하다. 엄마는 귀여워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변정수는 디저트로 화해를 시도했다.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평화를 되찾은 변정수 가족은 마니또 선물 교환 시간을 가졌다. 유정원은 유채원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변정수도 눈물을 흘리며 하루 종일 싸웠던 두 모녀는 ‘수도꼭지 모녀’로 변신해 다른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눈물도 잠시, 변정수는 남편 유용운의 라디오 선물에 “집에 널린 것이 라디오인데”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감동 가득한 손편지에 또 다시 유정원이 눈물을 흘리며 ‘만감 교차’ 홈파티를 마무리 지었다.

‘라떼부모’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캐스트 ‘라떼부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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